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바니아 이야기 (문단 편집) ===== 나쟈르 프라코스 칼바니아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쟈르 프라코스 칼바니아 2.jpg|width=250]]}}} || || '''나쟈르 프라코스 칼바니아''' || 초기의 에큐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타니아 에피소드에 이은 나쟈르 에피소드의 주역. 타니아 여왕의 둘째 숙부인 스푸너 프라코스 칼바니아의 아들로 타니아와 동갑인 사촌. 라이안 닉스 공작의 뒤를 이어 타니아의 개인 수업[* 수업이라곤 해도 [[선]]이나 마찬가지. 즉 타니아의 남편 후보] 선생으로 첫 등장했다. 타니아와의 첫 수업 때 타니아에게 수면제가 든 푸딩을 먹이고, 옷을 전부 벗긴 다음, [[팬티]]만 빼고 다시 입히는 장난(...)[* 13권 뒷표지에 나온 표현]을 저질러 '''칼바니아 이야기 최초의 제대로 된 악역'''자리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개인교사 자격은 박탈당했다.] 이 일로 인하여 에큐와 라이안에게 분노를 사게 됐으며, 에큐에게는 두들겨 맞고[* 에큐가 밀실로 끌어들인다음 말도 못꺼낼 만큼 두들겨 팼다.] 라이안과는 대놓고 대립각을 세우게 되었다.[* 라이안은 다음에 독대하게 된다면 박살을 내버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타니아는 라이안이 감옥에 가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둘이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후 유령이 나오는 코코아 타워에 기거하며 귀족 영애들을 불러모아 문예살롱을 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영리하고 잘 생겨서 차기 국왕 후보로까지 생각되었지만, 8살 때 낙마, 다리를 절게된 뒤로 사실상 팽 당하여 수도를 떠나 외가쪽에서 은거하다가 다시 왕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칼바니아 왕궁은 10년만..."이라는 대사가 있다. 18살?] 뛰어난 재능만큼이나 굉장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10여년간 사실상 방치된 것 때문인지 매우 뒤틀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가장 측근인 애너벨과의 관계에서 동침하고도 한번도 건들지 않는다던가,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다른 여자에게서 얻은 자식을 자식으로 키우라고 할거라든가, 성실한 모습을 보이자 바로 차버리는 등] 첫 등장에서는 그냥 악당이었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매우 복잡한 내면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정실 첩실인 에너벨과 거울처럼 똑 닮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난봉꾼에 제멋대로인 아버지, 그리고 광기 어릴정도로 권력에 집착하는 첩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랐으며, 처음으로 마음을 줬던 애마는 낙마사고 인해[* 심지어 자기 실수였다.]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임을 당했다. 그로 인하여 강렬한 자기혐오로 똘똘 뭉쳐서 제멋대로 살고자하는 외면과, 그 내면에는 다시는 버림받지 않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필사적인 노력이 숨어있다.[* 코코아 타워에서 유령이 나타났을 때, 칼바니아 왕실에서 소중한 존재가 될 때 까지 도망치지 않겠다고 소리를 지른다던가, 혹은 아무도 모르게 의사들을 불러 자신의 다리를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에서는 타니아에게 호감을 가지면서도 어린 남자아이가 관심있는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것처럼 진지하지 못하고 유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그래서인지 엉뚱하게 라이안을 엿먹이고 망신주기 위해 잘못된 상대를 죽어라 견재했었다.[* 여왕의 남편후보였고, 여전히 감싸고 도는 것을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나쟈르가 진정으로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키워가는 쪽은 자기도 잘 모르는 모양이지만 에너벨이다. 에너벨은 타니아 여왕과 생김새나 성격, 분위기도 비슷하지만 무엇보다도 자기 혐오 때문에 자기 내면과는 다른 모습을 억지로 가장하는 외강내유적인 성격이 서로 거울처럼 닮았다.[* 나쟈르가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자 찾는 첩실과의 대화에서 드러나는데, 아버지처럼 결혼도 하지 않고 첩을 늘리며 한량처럼 사는 '''자유로운 삶'''을 예찬하는 나쟈르에게 그녀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신경쓰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고 이야기한다.][* 처음에 에너벨의 이력을 보고 자기랑 똑같은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 같이 망하기 적당해 보인다고 첩실로 들였지만, 에너벨이 사실은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차버려는 모습에서 드러난다.] 18권에서는 정부인 과부 라체트가 사생아를 낳고 죽어서 졸지에 아빠가 되어버렸는데 권력에 미친 어머니가 '''왕의 어머니가 못되도 할머니는 되겠다며''' 강제로 뺏어가려고하자 에너벨에게 맡겨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기대하지도 않은 성실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는 에너벨의 잔소리에 화를 내면서도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권에서는 에너벨과 함께 아들을 키우기 위해 고생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상대로 나쟈르의 어머니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아이를 데려오려고 라체트를 협박해 입을 다물게 하고 죽음을 조작한 것이었지만 라체트와의 관계를 끝내어 보내주고 아이는 에너벨과 계속 키우게 되었다. 아들에겐 러셀이란 이름이 주어지며 칼바니아의 후계자 서열에도 오르게 된다. 20권에선 외유를 떠나는 타니아를 대신해 국왕 대리를 맡게 되며, 나쟈르는 그럴 맘이 없지만 프라코스 일파가 헛바람이 들 것을 걱정한 다골에 의해 타니아와 함께 두 장의 서약서를 쓰게 된다. 나쟈르는 절대 반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이고 타니아는 반드시 파마에서 칼바니아로 돌아온다는 약속이었다. 이처럼 자기 이상형인 타니아와 가장 닮아있는 에너벨과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있어서 만화 결말부쯤엔 에너벨과 해피엔딩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